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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코빌리지 #380] 2022-06-08
 환경재단 웹레터│vol.380

에코버스(Ecoverse)에 있는 SIEFF빌리지로 놀러가자!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집호가 나갑니다.

지금 67,201명의 이웃들이 함께 놀러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SIEFF 지구한 다이어리 (ft. 오프라인 상영)

금,토,일 3일간 성수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영화 상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렸는데요. SIEFF를 200% 즐기고 왔다는 지구마을 이웃님의 일기를 한번 읽어볼까요?

날짜: 6월 3일(금) | 날씨: ?

'피아노 프리즘' 감독님과의 만남

<피아노 프리즘>이라는 영화는 챗바퀴 같은 일상에 가슴 뛰는 설렘을 선물해줬다. 영화가 끝나고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오재형 감독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처음이었는데 관객과의 대화도 수화와 함께 진행됐다. 감동은 더 깊어졌고 영화는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만 같다. 새로운 도전에 망설이고 있었는데, 감독님의 응원의 메시지에 용기를 얻었다!

"우리는 오히려 아마추어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점들, 그러니까 뭔가 실수하고 틀리는 것을 나의 약점이 아니라 정체성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오재형 감독 

사랑은 필수, 플라스틱은 선택

<플라스틱 표류기>를 보고 어떻게하면 플라스틱을 피할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지기 전에 만난 에코토크 '피플 : 피하자 플라스틱!'. 알맹상점 고금숙 대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한솔제지 조성민 상무, SK지오센트릭 이종혁 부사장과 함께 시민, 기업, 시스템 차원에서 플라스틱을 피하는 방법을 들어봤다. 매장 내 다회용컵 제공, 대체 플라스틱 기술 개발 등 사회와 기업이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시민에게 주고, 그 안에서 더 바람직하고 친환경적인 선택을 하게끔 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패널들의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다. 언제 어디서나 플라스틱이 아닌 선택지를 만날 수 있길! 

날짜: 6월 4일(토) | 날씨:

한국의 멜라티들이 전하는 메시지

지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전 세계 청소년 활동가들이 제 2회 세계청소년기후포럼에 모였다. 작년 포럼에 참여했던 청소년 활동가 멜라티 위즌의 출연작 <우리보다 큰> 상영 후에 연이어 진행되었다. 미래를 이끌어갈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전 세대의 참여와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운 시간이었다. 포럼이 끝날 무렵 모든 참여자가 함께 외쳤다.

What do you want? Climate Justice!  When do you want? NOW!

한여름 밤 반려견과 함께 꾸는 공존의 꿈

우리 집 댕댕이랑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부푼 마음을 안고 서울숲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에 갔다. 영화 상영 전, 설채현 수의사님의 강연이 있었는데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상영작은 <환상의 마로나>라는 색감이 정말 예쁜 영화였는데, 신기하게도 난리 법석이던 댕댕이들이 영화에 집중을 하는 것이었다. 생명력 넘치는 서울숲의 여름밤과 행복한 반려견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그 자체였다.

날짜: 6월 5일(일) | 날씨: ?

지구야 에코버스데이

메타버스 시대라더니 영화제를 이프랜드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열린 지구의 생일파티! 누구보다 멋지게 내 부캐를 꾸며 파티에 참석했다. 참석한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환경영화제 상영작을 다 같이 감상한 후에는 지구공 김지원 대표님의 ‘지구를 구하는 일자리’에 대한 강연도 듣고 인증샷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그리고 나는 손재주가 없는데, 새활용 워크숍에서 배운 새활용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는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게 메타버스에서 이루어지다니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일기의 주인공인 이웃님은 정말 SIEFF를 제대로 즐긴 것 같아요!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는데요. 3일 동안 SIEFF와 함께해주신 많은 지구마을 이웃님들이 환경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랄게요. 아! 6월 8일(수)까지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계속되니, 디지털 상영관을 통해 끝까지 SIEFF와 지구하세요

( + EBS에서도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

집에서 편하게 TV로 환경영화를 즐길 수 있어요! EBS에서 6월 7일(화) 24:40<플라이스토세 공원>, 9일(목) 12:10 <개미와 베짱이>를 시청할 수 있답니다. 상영작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시간 맞춰 채널 고정해주세요! ※방송사 사정으로 편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띵동! 이번에 내리실 정류장은 SIEFF 소식 정류장입니다 이곳에서는 SIEFF의 소식 뿐만 아니라, 환경재단의 소식까지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어요.

게다가 추첨을 통해 선물까지 준다니 당장 투표하러 가자! 국제환경영화부문 12개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 투표를 통해 '관객상'을 수여합니다. 기간 내 투표에 참여하시면 추첨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투표기간 : 6.2(목) ~ 6.6(월) 

?참여방법 : 디지털상영관 관람페이지 내 [관객상 투표] 버튼 클릭!

  줄리안 퀸타르트‘s PICK!<우리의 방주>
줄리안 퀸타르트가 추천하는 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작품은 데니즈 토르툼, 캐스린 해밀턴 감독의 <우리의 방주>입니다. 지구의 모습을 남겨두기 위해 현실세계를 3D 모델로 구현하는 과정을 담은 이 영화는 지구의 생물과 무생물을 아카이빙하는 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디지털상영관과 Btv에서 만나보세요!
 I MOV_E 캠페인 with 지구공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영화 시청하고 지구공 앱에서 'I MOV_E 캠페인'을 클릭하여 영화후기 및 환경보호 실천을 인증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은 물론, 지구공 상점에서 할인 혜택까지 드릴게요.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구공' 앱을 다운받아주세요.

?참여방법 : SIEFF SNS 게시글로 확인 

?문의처: 기획전략팀 02-2011-4380
깻잎 논쟁, 소주 논쟁... 다 됐고 끝판왕 등장! 댕댕논쟁
전 애인의 반려동물을 그리워하는 내 애인! 이해 가능? 불가능? SIEFF 스태프들의 과몰입 토론으로 탈탈 털어봤어요. 입담에 빠져들다 보면,,어느새 SIEFF에 빠져버리게 된다고요(ft.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

지난 6월 2일 에코빌리지 X SIEFF 특집호에 보내준 지구마을 이웃님들의 궁금증을 살펴봤는데요.

익명의 이웃님1: Btv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요!

SIEFF관리소장Btv 가입자에 한해서 매일 최대 4편씩, 총 20편의 작품들을 Btv 홈화면, 모바일 Btv 홈화면에 개설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관에서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제 작품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B tv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지구마을 이웃님들, 오늘 SIEFF빌리지 투어 어떠셨나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궁금증을 다음 호에서 해결해 드릴게요! 궁금증 이외에도 어떤 의견이든 좋으니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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