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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onthly Green #356] 2021-01-14

환경재단 웹레터│ vol.356
읽을거리, 함께할 거리가 가득한 Monthly Green59,508명의 구독자와 함께합니다.
새해에는 더 새롭고 알차게
어느새 한 해가 지나고 2021년을 맞이했어요. 먼슬리그린을 통해 환경재단도 여러분께 2021년의 첫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던 지난 한 해였지만, 올해는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시작하시길 바랄게요. 먼슬리그린도 환경에 대한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담아 여러분에게 전하겠습니다. 아참, 올해부터 먼슬리그린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발행돼요. 저는 매월 여러분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컨텐츠를 채워가고 있어요.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이달의 환경뉴스 
한국, 국제적 '기후악당'이라고?

2021년 '기후변화대응지수(CCPI)' 61개국 중 53위에 그친 한국.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와 함께 '기후악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이유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현저히 낮다는 데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한국전력통계'를 보면 2019년 전체 발전량에서 신재생에너지는 겨우 6.5%에 그칩니다.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우리의 제1에너지원이지요. 이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재가입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반하는 일입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지구의 평균기온을 더 이상 높이지 않기 위해 국가들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세계는 탄소 배출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전통적인 경제성장을 추구하고 현재의 편리함에 안주하여 초래한 결과이지요. [관련 뉴스 기사 전문 보기]
'2050 탄소중립'으로 '기후악당' 오명을 벗도록
탄소 배출을 절감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탄소중립이란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만들어 '0'으로 만든다는 의미인데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 등이 주요 전략입니다. 정부는 탄소가 많이 배출되는 산업 전반에서 에너지 전환을 예정하고 있는 등, 탄소절감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하지만 탄소중립 정책 시행 과정에서의 산업 경쟁력의 약화와 공공요금 상승 등의 우려도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배터리, 수소 등의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죠. 지속적인 탄소 감축으로 '기후악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습니다. [환경부 유튜브 : '2050 탄소중립의 모든 것' 보러 가기]
▼ 탄소를 흡수하는 맹그로브 나무 심으러 가기 

이달의 재단뉴스
[채용] 환경재단 상반기 채용(~1/19)
환경재단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킬 그린리더를 찾습니다! 환경문제에 깊은 공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지금껏 쌓아온 내공과 재능을 환경문제 해결과 공익활동에 함께하실 분!
지금 바로 지원해 주세요.

 채용분야 : 그린커뮤니케이션, 탄소중립센터, 그린CSR센터, 그린아시아, 그린페스티벌
서류접수 : 1월 9일(화)~1월 19일(화)
[신청] 1월의 세프시네마(1/23)
영화를 통해 우리 삶과 환경을 이야기하는 서울환경영화제(SEFF)가 온라인 정기상영회를 개최합니다. 매달 개최되는 세프시네마에서 서울환경영화제 화제작을 만나보세요.

일시 : 1월 23일(토) 14:00~24:00 (10시간)
상영작 : <낙원>
관람료 : 1인 5,000원
신청기간 : 1월 7일(목)~21일(목)
※ 상영시간이 8시간 -> 10시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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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재단 활동가, 누구든 될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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